
원주시는 12일(수)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 기업 ㈜한국정밀소재산업과 신규 투자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윤형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한국정밀소재산업은 아시아 최초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를 개발·제조하여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며, 해당 분야의 글로벌기업에서 아시아 방산 사업을 총괄했던 윤형수 대표가 설립했다.
또한, 글로벌 4개 사가 독점하고 있는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 시장에서 아시아 총괄 세일즈 출신 인력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독보적인 아시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한국정밀소재산업은 총 100억 원을 투자하여 원주 문막일반산단 부지 3,320㎡(1,004평)에 연면적 2,871㎡(868평) 규모의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 제조공장을 올해 안으로 완료할 예정이며 4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윤형수 대표는 “원주시는 사통팔달의 발전된 광역교통망과 수도권과의 인접성 등 우수한 입지 조건 및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갖춘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므로 투자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원주시와 시너지를 창출하여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해 8월 첨단 국방과학도시 원주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최초로 방산기업을 유치하게 되어 의미가 크며, 이번 ㈜한국정밀소재산업의 유치는 원주가 첨단 국방과학도시로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주시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함께 성장하며, 기업이 글로벌 첨단 방위산업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 시장은 미국 및 유럽의 4개 사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정밀소재산업은 국부와 군 규격 유출을 막기 위해 국내 최초로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의 국산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2023년 양산 설비 도입 후 6개월 만에 매출액 44억 원 달성 및 2024년 150억 원 매출이 예상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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