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치매 걱정 토닥토닥…송파구, 6월 마음치유 프로그램 2종 운영
  • 윤만형
  • 등록 2024-06-11 14:36:01

기사수정
  • 6~12월 송파구치매안심센터 등록환자 및 가족 대상 힐링프로그램 운영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6월부터 연말까지 송파구치매안심센터(충민로 184)에 등록된 치매 환자 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는 마음치유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구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행정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008년 장지동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치매 예방부터 조기검진, 환자 지원 및 상담, 인식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가 6월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치매 가정 대상 프로그램들은 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성사되어 이목을 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복궁아트홀과 협업한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과 함께, 구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공모사업에 지원해 특별 조성한 ▲맞춤형 치유농장은 힐링프로그램의 양과 질을 모두 넓혔다.


먼저, 6월 3일부터 열리는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은 65세 이상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고위험군이 수혜 대상이다. 경복궁아트홀의 예술치료사와 예술가가 직접 대상자별 취향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병마 걱정으로 불안해진 마음을 다독이고 행복한 삶을 돕는다.


교육내용은 △심리안정 및 관계형성 △정서이완과 환기 △자기이해와 감정해소 △개인별 맞춤 치유활동(신체활동, 공예, 악기연주, 명상 등)등 심신 회복을 돕는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되며, 9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한, 송파커뮤니티센터(거마로8길 20)에서 열리는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초로기 치매환자와 돌봄가족을 대상으로 6월 11일부터 연말까지 운영된다. 환자와 가족구성원이 텃밭을 함께 일구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어 유익하다.


프로그램은 거여동 센터에 특별 조성된 치유농장에서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농업전문가의 섬세한 지도로 △텃밭 일구기부터 △농작물 심고 수확하기 △대상자별 맞춤 치유활동(명상, 산책 등) △채소 꽃다발, 압화액자, 요리 등 수확물 연계 활동까지 다채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흙을 만지고 땀 흘리며 기억력 증진, 신체 회복 등 농업이 가진 치유의 힘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설된 프로그램들은 치매 환자부터 가족 구성원들의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 등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치매안심센터(02-2147-5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타 기관과의 협력으로 더 많은 치매 가정의 일상에 힐링을 드릴 수 있게 된 것은 섬김행정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 땅의 주권자이신 구민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하고 가치있는 삶을 향유하실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