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도서관에서 만나는 호국보훈’ 프로그램 운영
  • 전배룡
  • 등록 2024-06-11 12:46:34

기사수정
  • -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광주지방보훈청과 협력 진행

▲ 사진/호곡보훈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뉴스21통신/전배룡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도서관에서 만나는 호국보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호국보훈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여가를 즐기는 공공도서관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과 애국심 고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북구와 광주지방보훈청이 협력해 마련됐다.


광주지방보훈청이 보유한 사진 등 보훈 교육자료 협조 아래 양산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여형 보훈 교육(평화로 떠나는 그림책 여행) ▲사진전 등 2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참여형 보훈 교육은 평화, 호국영웅 등을 소재로 한 그림책 독서와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양산도서관 문화사랑방에서 총 4회 운영될 계획이다.


사진전은 지역의 유일한 6·25 전적지인 옛 산동교 등 6·25 전쟁 사진 10점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6·25 전쟁을 되돌아보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특별 기획전이며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그날을 기억합니다’ 주제로 2주간 양산도서관 3층 로비에서 열린다.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북구청 도서관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호국보훈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의로운 뜻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2년 생활 속 보훈 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주지방보훈청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4.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5.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