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2017년 계란 살충제 파동 및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급증하면서 축산식품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매년 여름철 계란 안전성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도내 산란계 농장 116곳을 대상으로 계란을 수거하여 안전성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검사결과 부적합 농장의 계란은 출하중지 및 전량 회수·폐기 조치되며, 해당 위반농가는 식약처 고시에 의거 일정기간 규제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계란이 유통되도록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지난해 전수조사 및 수시검사를 포함한 계란 안전성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
지용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계란은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재료로서,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인 만큼 철저한 검사와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계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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