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달 탐사선 다누리호.
지난 2022년 미국 우주 기업의 로켓인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
팰컨9은 이후에도 100회 넘게 재사용 됐고, 세계 각국의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렸다.
우주항공청의 첫 번째 임무가 재사용 발사체 개발인 이유인데, 라그랑주 점 탐사도 추진한다.
라그랑주 점은 태양과 지구 사이에 있는 지점으로 중력이 균형을 이뤄 중력이 0에 가까운 곳이다.
위성 연료를 많이 쓰지 않고도 안정적 궤도 유지가 가능해 우주 연구의 전략적 요충지다.
이 때문에 미국과 중국 등 우주 강국들도 라그랑주 점 선점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민간 기업과의 협력도 강화된다.
이를 통해 세계 시장의 1%도 채 되지 않는 국내 우주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우주청은 또 장기적으로 달 착륙과 화성 탐사도 추진해 우주 경제 영토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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