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관내에서 시행 중인 대형건설업체 본사를 방문해 영업(세일즈)활동에 나선다.
이번 영업(세일즈)활동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 확대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본사 영업(세일즈)팀은 울산시 주택허가과장을 포함해 5명으로 구성된다.
방문 대상은 ㈜포스코이앤씨, 에이치엘(HL)디앤아이한라㈜, 롯데건설㈜, 지에스(GS)건설㈜,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 현대건설㈜ 등 6개 대형건설사다.
이들은 인천과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울산 중구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 울산역세권 오피스텔 신축공사, 강동 리조트 조성사업, 샤힌프로젝트, 울산 남구 주택재개발사업, 울산 남구 주상복합 신축공사, 울산신항 남방파제 등 15개 현장의 시공을 맡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의 일환인 공동주택 특전(인센티브) 제도 시행 안내와 ‘2024년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및 동참을 요청한다.
특히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 증대를 위해 현장 추천제도를 활용해 협력업체로 등록되지 않은 우수한 지역 건설업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의하여 기회를 확보하며 잔여 공종에 대해서는 분할 발주와 지역제한 입찰 확대를 통해 수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건설사의 엄격한 협력업체 등록기준인 공사 참여실적 및 시공능력평가액 등을 완화 요청하여, 시공 능력과 품질 확보, 공정 관리 등이 검증된 지역 업체도 협력업체 등록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 건설업체와 협력 증진을 도모한다.
이밖에 관내 신규현장 대형건설사와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유도하는 등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한 현장 및 본사 방문 영업(세일즈)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올해 목표 하도급률 33% 달성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51개 공동주택 및 산업단지 등 민간 사업장과 공공기관 발주 관급공사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독려 현장 영업(세일즈)활동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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