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일 천안 종합운동장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충남적십자사 봉사원 대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적십자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적십자 봉사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봉사원 간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부의장, 천안시장, 청양군수, 국회의원, 김 철수 대한적십자사회장, 문은수 충남적십자사 회장, 봉사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봉사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봉사원의 노래 제창, 운동회,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적십자사가 2022년부터 ‘적십자 전국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들었다.
여러분 모두 함께 만들어 낸 쾌거”라면서 “‘선행은 숨겨도 빛을 낸다’라는 뜻인 ‘잠덕유광(潛 德幽光)’을 가장 잘 보여주는게 충남적십자사 봉사원 여러분”이라고 추켜올렸다.
이어 △서천특화시장 화재 성금 3억 2000만 원 모금 △‘찾아가는 심리전문상담소’ 운영을 통한 상인 마음 치유 △지난해 산불·수해 구 호 활동 연인원 2000명 이상 참여 및 수해복구지원금 15억 5000만 원 모금 등 도내 활동에 감사를 전하고 “도민이 가장 힘들 때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여러분이 계셔서 실의에 빠진 도민이 다시 일어날 힘 을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올여름은 혹독한 더위와 함께 더 많은 비가 온다고 하는데 다가오는 여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더욱 힘써주시 길 바란다”라면서 “도는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적십자 예산을 30% 이상 늘린 만큼 앞장서서 적십자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봉사회 271개 조직 6200여 명과 청
소년적십자(RCY) 115개 조직 1만 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취약계층 지원 △재난재해 구호 △사회봉사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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