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이 다양한 캠페인과 단속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나선다. 보령경찰서(서장 이호영)은 8일 캠페인 및 단속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우선 이날부터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정문 등에서 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이번달 말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 신호위반, 주정차 위반 등 법규위반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단속은 어린이들의 활동이 많아지는 하교시간대에 집중된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2년동안 보령에서는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은 없었지만 교통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개학철인 만큼, 캠페인과 단속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경찰은 8일 오전 대천동 대관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배준렬 대천파출소장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법규위반 및 통학버스 운전자 의무위반 집중단속 전단지를 제작 ․ 배부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시야 확보로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투명한 안전우산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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