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 대사동(동장 정하광)은 지난 2일 대사연(대전지역사업가연합) 시민봉사단(단장 이대무)에서 조손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할머니와 손녀가 함께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조손 가정으로 노후된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였다. 또한, 초등학생 손녀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돌보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으로 이웃들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도배, 장판교체, 실내전등 교체, 수납장 설치, 세면대 설치 등 노후된 주거환경을 수리하고 특히, 초등학생 손녀를 위해 침대와 책상, 학습지 등을 지원하였다.
대상 가구 어르신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손녀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수 있게되어 기쁘다”라며,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리고, 손녀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겠다.”라며 고마움을 표혔다.
이대무 봉사단장은“희망을 나누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희망의 불씨를 전달하는 일에 함께하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정하광 대사동장은“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대사연 시민봉사단에 감사드리고, 동에서도 훈훈한 정이 넘치는 대사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대사연시민봉사단은 2023년 11월 대전지역사업가 70여 명이 모여 만든 자발적 민간 봉사단체로 대전지역 저소득가정 집수리, 경로당 보수, 연탄 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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