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서구, ‘2024 강서 아이들 까치까치 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5-30 21:48:01

기사수정
  • - 지난 25일 어린이, 청소년 2천여 명 참여해 끼와 재능 펼쳐

(사진=강서구, 동요 부르기 참가자들과 기념촬영하는 진교훈 구청장)



동요 부르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등양초등학교 4학년 강은후 어린이는 많은 관객 앞에 서보는 경험도 즐거웠는데, 대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뻐요. 내년에 또 나오고 싶어요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24 강서 아이들 까치까치 페스티벌이 어린이와 청소년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25일 강서구민회관과 우장근린공원 일대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까치까치들이 같이 더하는 가치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쳤다.


강서구민회관에서 진행된 동요 부르기 대회에는 38개 팀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노래 솜씨를 뽐냈다.


대상 1, 금상 2, 은상 3, 동상 4, 장려상 4팀 총 15팀이 입상했고, 대상의 영광은 등양초등학교 4학년 강은후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그림, 글짓기 대회는 각각 160, 53명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이 참여해 내가 꿈꾸는 미래의 내 모습 강서의 아름다운 풍경 가족과의 즐거웠던 추억 3가지 주제의 작품을 선보였다.


강서구는 그림 40(대상 1, 금상 2, 은상 3, 동상 10, 장려상 24)과 글짓기 15(대상 1, 금상 2, 은상 3, 동상 4, 장려상 5)을 선정해 627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청소년 동아리 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청소년들이 댄스, 밴드,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등명중학교의 꿈빛챔버오케스트라는 라테츠키 행진곡, 슈퍼스타 등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였고, 명덕고의 레드플래닛’, 방원중학교의 투톤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밴드, 댄스 등 신나는 공연을 펼쳤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동의 4대 권리(생존, 보호, 발달, 참여)를 알리는 놀이체험 부스와 타투체험, 알고리즘 챌린지 등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체험부스가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보니 아동,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이 상상 이상으로 놀랍고 뛰어났다라며 이처럼 재능있는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아동청소년과(02-2600-1103)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