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에스케이(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과 재산 중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는 선고가 내려졌다.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재판장 김시철)는 30일 오후 2시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결과를 선고했다. 2심 법원은 최 회장의 에스케이(SK)㈜ 주식도 분할 대상에 해당한다고 봤다.
앞서 지난 2017년 7월 최 회장은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되자 이듬해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혼에 반대하던 노 관장은 2019년 12월 이혼에 응하겠다며 반소를 제기하면서 위자료 3억과 최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에스케이㈜ 주식 중 50%(약 1조원어치)를 요구했다.
이번 2심의 핵심 쟁점은 최 회장 소유 에스케이㈜ 주식이 재산분할 대상으로 인정될지였다. 앞서 1심은 노 관장이 요구한 에스케이㈜ 주식은 ‘특유재산’으로 보고 재산 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최 회장 쪽은 해당 지분이 선친인 고 최종현 전 회장에게서 증여·상속으로 물려받은 특유재산이라는 입장이고, 노 관장 쪽은 결혼 뒤 회사 합병으로 에스케이㈜의 최대 주주가 됐으므로 혼인 중 형성된 재산이라고 주장해왔다.
2심 재판부는 “노 관장 쪽이 에스케이에 기여한 바가 있다”며 최 회장의 에스케이 지분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하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 중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익산 '밀새싹힐링팜', 국가 인증 우수 치유농업시설로
농업을 통해 심신을 회복하는 '치유농업'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익산시가 이 분야의 국가적 표준을 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는 왕궁면에 위치한 '밀새싹힐링팜(왕궁굿파머스)'이 농촌진흥청 주관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에서 익산시 제1호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우수 치유농업시설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울주군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마음공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집단상담은 보육교직원의 정서적 안정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 원장, 중간관리자, 동일 반 담당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TCI 기질·성격 검..
울주군, 만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주군보건소가 만 65세(1961년생)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PPSV23)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염증이다. 기침, 화농성 가래, 호흡 곤란 등 증상을 유발하며, 폐렴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하면 합병증이 발생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합병증으..
울주군, 신재생에너지설비 200개소 보급 추진
울산 울주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을 통해 지역 내 200개소에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주택용 3kw 태양광 설비의 경우 일조량에 따라 ...
교육활동 보호 단계별 지원 강화 …변호사 현장 동행 신설
[뉴스21 통신=최세영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부터 회복 지원까지 단계별 운영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4일 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2026년 교육활동 보호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교육활동...
가나이엔지 정광래 대표, 담양군 고향사랑기부 300만 원 기탁
[뉴스21 통신=이준범 ]담양군은 지난 3일, 나주시에 소재한 유망 신재생 에너지 기업 가나이엔지(주)(대표 정광래)에서 지역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가나이엔지(주)는 2016년 설립 이후 태양광, 풍력,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기탁은...
“울산시, 공직사회 불합리한 관행 뿌리 뽑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공직사회 내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이른바 ‘간부 모시는 날’이 사라질 전망이다. 울산시는 하급 직원들에게 유·무형의 부담을 준 불합리한 문화를 개선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고강도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시대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여전히 잔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