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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여자중학교(교장 이윤걸)에서는 하이러닝을 활용한 혁신적인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이 하이러닝 수업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각 학년별로 자연과 환경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고, 이를 통해 생태계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1학년 학생들은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들은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는 원인을 이해하고, 이를 보전해야 하는 이유를 배운다. 또한,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방법을 조사하고 발표하면서, 자연 보호 및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한다. 메타버스 안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환경을 탐험하고, 가상 생태계를 통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2학년 학생들은 '전류가 흐르는 도선이 받는 힘' 단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구온난화와 생태계와의 연관성을 탐구한다. 실험실에서 학생들은 전류와 자기장의 상호 작용을 직접 실험해 보고,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체험적으로 학습한다. 모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발표한다.

3학년 학생들은 '점점 더워지는 지구' 단원을 통해 지구 온난화 문제를 다룬다. 지구 복사 평형의 관점에서 지구 온난화를 설명하고, 이로 인해 자연환경과 인간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학습한다. 메타버스에서는 가상 환경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결과를 직접 목격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한다.

이번 메타버스, 하이러닝 등에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은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험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각 학년별로 차별화된 주제를 다루면서도, 전체적으로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지향한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 교육 방식은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타버스를 통한 하이러닝 수업은 교육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다른 학교에서도 이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 방법이 확산되어,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