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
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로는 ▲방기초등학교 ▲삼동초등학교 ▲상북초등학교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 ▲서생초등학교 ▲성동초등학교 ▲신언중학교 ▲웅촌중학교 ▲장검중학교 ▲울산고운중학교이며, 학교별 희망 일정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예술적 소양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울주군 학생들이 지혜와 인품을 겸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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