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산성동(동장 정혜은)은 산성뿌리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태성)에서 “뿌리내림야시장” 행사를 통한 수익금 120만 원을 관내 위기가구를 위해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산성뿌리전통시장상인회가 개최한 첫번째 행사로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경품추첨, 경매행사, 축하공연을 마련하여 많은 주민의 방문과 함께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탁된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위기사유가 있는 가구에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산성뿌리전통시장상인회는 작년 플리마켓 수익금을 저소득가정에 기탁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김태성 회장은 “올해 첫 개최된 야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혜은 동장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신 산성뿌리전통시장상인회 측에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