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제 29회 환경의 날 기념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연다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5-29 10:21:00

기사수정
  • 6/8 양천공원에서 ‘자원순환 실천! 환경과 사람을 잇다’ 개최
  • 환경과학존·체험존·자원순환존 및 자원순환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 생태동화 김황 작가 초청해 아이들 눈높이 맞춘 ‘환경공감 북 토크’ 눈길

(▲사진=양천구, 지난해 환경의 날 기념 문화축제 현장 전경)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 보전에 대한 구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68일 양천공원에서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자원순환 실천! 환경과 사람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기존 관람형 방식에서 탈피해 환경을 주제로 한 이색 체험 부스, 북 토크 · 사진전 등 문화예술 코너와 자원순환 플리마켓 등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자원순환 체험행사는 크게 환경과학존· 환경체험존· 자원순환존으로 운영된다.

 

환경과학존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태양광자동차 키트 만들기 태양광 RC카 게임 에너지 발전체험 솜사탕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환경체험존에서는 친환경 수세미 · 고체 치약 · 천연 주방용품 만들기 폐현수막 · 바다보석 업사이클 체험 등을 운영한다.

 

자원순환존에서는 분리배출 게임 커피박 천연비누 · 공병 재활용 스노우볼 만들기 재활용 동물 저금통(부채) 만들기 양말목 안마봉 · 방향제 만들기 공병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10여 개의 다채로운 환경 공예 ·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특집 코너로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생태환경 동화 전문 작가 김황과 함께하는 환경공감 북 토크를 준비했다.

 

이날 북 토크에서는 작가의 대표작인 생태통로’, ‘둥지상자의 동화 구연을 통해 자연 환경과 동물 등 생태환경 보전의 소중함을 이야기해 볼 예정이며 동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작가에게 물어봐’, ‘책 사인회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 독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플리마켓이 새로 도입됐으며, 저탄소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는 녹색 제품 전시를 비롯해 기상 현상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직관적으로 담아낸 기후환경 사진전’, 일회용 컵 없는 제로 카페등 관내 ESG 경영 실천 기업 및 친환경 업체와 협력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을 촉구하고자 197265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도 지난 1996년부터 65일을 환경의 날로 제정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환경의 날 기념 축제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