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 전인식)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에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교무업무지원 전담팀’을 운영한다.
학교지원센터는 지난달 각급 학교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교무업무지원 전담팀 신청을 받았다. 교직단체로부터 추천도 받아 교원 8명(교감 1명, 교사 7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5년째 운영 중인 교무업무지원 전담팀은 지난 21일 첫 협의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 중마루에서 열린 첫 협의회에서 전담팀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 등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교무업무지원에 적합한 학교 업무지원 방식도 논의했다.
앞으로 전담팀은 학교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 지원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사업을 점검하고 평가도 한다. 신규 지원 사업에 대한 다양한 자료도 수집한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보다 효과적으로 교원 행정업무 경감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교무업무지원 전담팀은 방과후학교 온라인시스템 상시 지원(기초자료 입력, 프로그램 운영 등), 교과서 배부 사업을 확대․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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