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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연구 본격화 - 광주광역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장병기
  • 기사등록 2024-05-27 15: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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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기관 사진_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연구 착수보고회 현장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춘문, 이하 ‘진흥원’)이 지난 24일(금) <광주광역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계획 수립 연구>(이하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로 지적장애(IQ 70이하)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다. 


광주시는 2021년 평생교육법에 의거,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광주광역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이하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 제정으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근거가 마련됐지만, 아직까지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아 매우 제한적인 지원만이 이루어져왔다.


이번 연구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논의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자 조례 제5조에 근거해 추진된다. 조선대학교 특수교육과 허유성 교수가 책임연구원을 맡아 ▲광주광역시 내 경계선지능인의 실태 및 현황 분석 ▲장·단기적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경계선지능인 대상 정책목표 및 지원방안 탐색을 수행한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은 “경계선지능인이 국가와 사회의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평생교육 영역에서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역 평생교육 정책 허브기관으로서 정책발굴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평생교육 바우처 기반연구>, <광주광역시 평생학습 실태조사>, <평생교육 만족도 조사> <광주형 평생교육 당사자연구> 등 다양한 연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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