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중남부에 강력한 폭풍우와 토네이도가 강타해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최소 1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시각으로 26일 오후, 우리 시간으로 오늘 아침까지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를 지나던 트레일러는 강한 바람에 뒤집혔고, 도로는 통제됐습니다.
마을 전체에 남아 있는 게 없을 정도입니다.
토네이도 등 강력한 폭풍우는 현지 시각 25일부터 미국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아칸소주 등을 덮쳤다.
사망자 중에는 2살과 5살 등 어린이 두 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 밖에도 구급차와 헬기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가 있었지만 정확한 숫자와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폭풍이 지나간 주에선 40만 가구 이상에 전기 공급도 끊겼다.
주휴스턴총영사관과 텍사스 북부 일부를 관할하는 주댈러스출장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국인이나 한인 동포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미 폭풍예측센터는 인디애나주와 켄터키주, 테네시주 등 미국 중부에 이날 오후까지 새로운 토네이도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 중남부 지역에는 지난달부터 치명적인 악천후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4월은 미국에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토네이도가 발생한 달로 기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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