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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7당·112개 시민사회단체, "채 상병 특검법" 통과 촉구 대규모 집회 - 25일 오후 서울역앞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4-05-25 19: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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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해병대원 특검법'의 국회 재의결 표결 통과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서울역앞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등 7개 야당과 시민단체 등 만여 명이 참석했는데, 국민의힘은 '떼쓰기 정치'라고 비판했다.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통령 거부권도 국민의 것이라며 대통령이나 측근이 아닌 국민을 위해서만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대통령이 국민 목소리를 듣지 않고 있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독재자의 길로 가고 있는 대통령을 멈춰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떼쓰기 정치이자 윤 대통령 탄핵 바람몰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당당하게 특검을 받아야 한다며 사실상 재의결 표결에 찬성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웅, 안철수, 유의동 의원에 이어 특검법에 찬성 의사를 밝힌 4번째 현역 여당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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