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안군,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을 찾다: 2024 도시속 일상탈출 건강걷기 대회 성황리에 개최
  • 박민창 사회2부
  • 등록 2024-05-25 19:01:00
  • 수정 2024-05-25 19:47:44

기사수정
  • -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시티 무안'을 위한 첫걸음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2024525, 남악 김대중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4 도시속 일상탈출 건강걷기 대회'가 주민들에게 일상의 소중한 탈출구를 제공하며 건강한 생활을 위한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시티 무안'을 목표로 설정하고, 걷기를 일상에 녹여내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안군과 보건소의 주관하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16개의 걷기 동아리와 건강지도자들이 참여했으며, 김산 무안군수의 인사말로 막을 올렸다.


김대중광장에서 출발해 대죽로 외곽을 거쳐 2.8km의 코스로 진행된 이번 건강걷기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더불어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시간이었다.


행사장에는 건강검진 안내, 심폐소생술 체험, 심뇌혈관 질환 예방 홍보, 자살예방사업, 금연·절주, 치매예방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관 및 체험관 부스 13곳이 설치되어 참가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건강지도사 임승아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하며, "건강을 위해 시작된 이 행사가 더 많이 알려져 무안군에서 건강지도자들이 군민들의 건강을 케어하는 환경이 빨리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과 예방을 위해 건강걷기와 건강 증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걷기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건강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2.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