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에서 지난 20일 제5기 1004굴 양식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입교식을 축하했다.
1004굴은 자연 노출식 양식으로 자라, 외부 환경에 잘 적응하며, 긴 유통기간과 뛰어난 맛, 풍미로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양식에 필요한 노동 강도가 낮고, 사료비와 인건비 등 어업경영비 절감을 통해 높은 순소득률을 자랑하는,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양식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학교는 입교생 12명을 대상으로 1004굴의 생산, 유통, 판매, 관광 분야에 걸친 전 과정을 학습할 예정이다.
수료 후에는 양식시설 임대, 보조사업, 양식어장 면허 확보, 양식 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신안군은 1004굴 양식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공공과 민간이 주도하는 공동관리형 사업을 추진 중이며, 국비 110억을 확보하여 자은면 등 10개소에서 15명의 수료생을 선발, 양식시설을 임대하고 운영 중이다. 2028년 이후에는 민간주도형 1004굴 양식 산업화가 최종 목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해 홍콩 국제 FOOD EXPO에서 1004굴을 선보이며 프리미엄급 개체굴로 인식되어, 올해 홍콩(city super)으로의 첫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 수출을 확대하고, 외화소득을 통한 어촌경제 활성화 및 다양한 분야에서의 청년 일자리 창출로 신안군 인구유입 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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