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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뚝딱! 안전한 집 만들어요~ 찾아가는 집수리 봉사 운영’ 외 2건 윤만형
  • 기사등록 2024-05-24 14: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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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뚝딱! 안전한 집 만들어요~ 찾아가는 집수리 봉사 운영

[중곡제1동]


광진구 중곡제1동(동장 이연식)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정집)와 함께 ‘찾아가는 뚝딱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취약계층에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대상자를 선정한 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고쳐준다.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공사비를 부담하고, 직접 시공까지 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18~19일은 80대 노부부의 집을 수리했다. 해당 가구는 매년 장마철마다 누수 피해와 곰팡이로 위험에 노출된 상태였다. 이에,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옥상 방수공사를 실시했다.


이연식 중곡제1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힘써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동네 곳곳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 살기 좋은 동네 우리 손으로! 지역 봉사에 나선 주민들

[중곡제1동, 자양제2동]


지난 21일 광진구 중곡제1동(동장 이연식)이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은 카페골목 개선‧정비 추진위원회와 생활안전협의회, 중곡1동파출소 등 40명이 면목로 일대를 찾았다. 유해업소가 밀집한 이곳에서 불법 영업 금지 안내문을 배부하며 영업주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같은 날 자양제2동(동장 정상민)은 자율방재단(단장 최면화), 국시원봉사단(원장 배현주)과 여름철 우기 대비 골목 청소를 실시했다.


장마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고자 많은 이들이 한뜻을 모았다. 공무원과 주민 40명이 무단투기 쓰레기를 함께 치우고,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를 제거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주기적인 청소 봉사를 통해 쾌적한 동네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3. 소외된 이웃 없도록...추억 속 밝아지는 우리 동네!

[능동, 군자동]


지난 23일 광진구 능동(동장 홍인순)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승철)는 발달 장애인과 동행하는 봄나들이를 떠났다.


이날은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희망하우스(시설장 남유선)’가 함께했다.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5명이 중랑장미정원으로 소풍을 떠나 활짝 핀 장미꽃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승철 위원장은 “신체적 어려움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두터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군자동(동장 김기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진)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리지역 땅밟기’ 캠페인을 열었다.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라고 외치며 위기가구 찾기에 힘이 돼줄 것을 안내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5건의 주민 제보를 접수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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