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연터널 입구 위로 커다란 다섯 글자 ..."꾀, 끼, 깡, 꼴, 끈"
박형준 부산시장이 올해 시무식 자리에서 한 말이다.
공직자에겐 지혜와 에너지, 용기, 디자인, 네트워킹 같은 덕목이 필요하다며 언급한 단어였는데, 해당 문구를 설치한 부산시설공단은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을 고민하던 중 이 내용을 기획했다며, 시민에게 감동을 주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예산 낭비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랐고, 공단 측은 천막으로 가려놓고 곧 철거하기로 했다.
세계일보그룹 경기취재본부장 역임
한국주택금융공사 홍보대사 역임
경기사랑도민참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