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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케냐 아이티 임무에 대한 우려 언급, 미국의 물류 지원 강조 - 바이든 대통령, 미군 배치에 대한 지정학적 우려를 언급하며 아이티 임무에… 김만석
  • 기사등록 2024-05-24 09: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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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목요일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케냐가 주도할 아이티에 다국적 안보 사절단을 파견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군을 직접 배치하지 않기로 한 미국의 결정을 설명하면서 임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바이든은 “미국이 반구에 군대를 배치하는 것은 쉽게 오해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질문을 제기한다”고 말했고, "우리는 그러한 노력을 주도할 파트너를 찾기 시작했으며 미군이 아닌 보급품을 제공하고 그들이 필요한 것을 확보하도록 참여하겠다."라고 했다.


미국은 작전에 3억 달러, 장비 지원에 추가로 6천만 달러를 포함해 이번 임무에 막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바이든은 “여기서 루토 대통령의 리더십과 이 문제를 실제로 주도하려는 케냐의 의지에 매우 감사하다”며 케냐의 리더십에 감사를 표했다.


루토 대통령은 40년 동안 47개국에서 유사한 작전을 수행한 케냐의 경험을 언급하면서 세계 평화 유지에 대한  케냐의 헌신을 재차 강조했다.


루토 총리는 “케냐는 아이티를 포함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책임은 자유, 결단력, 민주주의, 정의를 믿는 모든 국가와 사람들의 공동 책임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케냐가 현지 문제에도 불구하고 아이티에 자원을 보내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루토는 “우리는 집에서 보안을 확보하는 데 엄청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얘기하는 동안 국내에는 군 장교 3,000명, 경찰 2,000명이 배치되어 있다. 우리는 이미 문을 닫았던 20개 학교를 다시 열었다.”라고 얘기했다.


두 지도자 모두 다양한 국가의 기여를 통해 이러한 노력의 다국적 성격을 강조했다.

바이든은 미국의 지원에는 물류, 정보 및 장비가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장비는 이미 도착했고 케냐도 벨리즈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과 함께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아이티의 여성과 어린이가 전 세계의 다른 모든 여성, 어린이,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평화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루토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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