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의 미래의 투자사업과 대규모 건설사업 등 강진 성장발전을 위한 토론 열기가 뜨겁다.
지난 2일 강진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안전건설 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박수철 부군수를 비롯해 전문가, 기관단체, 봉사단체, 언론인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안전건설 분야 신규시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3030프로젝트 등 강진 안전건설분야 사업 전반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홍양식 농업기반팀장은 강진군 안전건설과 일반현황, 3030 프로젝트, 역점 추진업무를 설명했으며 질의 및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진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3030프로젝트는 ▲국도 23호선(강진~마량) 확포장 사업 ▲성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병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다.
국도23호선 확포장 사업은 군동면 삼신리에서 마량면 마량리로 이어지는 18.5km 의 교량 2개소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해양권역 성장동력망을 확충한다. 2016년에는 고바우공원에서 수동교 구간 1.5km를 공사한다.
또한 성전면과 병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복합문화관, 활성화지원센터 조성과 산책길 등을 정비해 소득과 연계되는 농산어촌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보성~임성리간 철도건설사업, 옥천~도암간국토18호선 국도개량공사를 역점사업으로 균형발전과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각 분야별 전문가와 위원들은 미래 강진군 건설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재원확보 방안과 지역 발전, 건설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철수 부군수는“건설사업 발전을 위해 위원회의 협조가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현안사업 및 신규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반영해 주민을 위한 건설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안전건설정책위원회는 중장기적인 건설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신규 건설사업을 발굴하고자 구성됐으며 건설정책 주요현안을 협의하고 건설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사진설명 : 강진군 소회의실에서 2016년 안전건설과 신규시책을 위한 안전건설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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