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이 청정바다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흑산 홍도를 포함한 19개 지선에 전복 16만 마리와 해삼 17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전복과 해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로, 최적의 성장 여건을 갖춘 해조류가 풍부한 암초 해역에 해당 지선 어업인들과 함께 방류되었다.
특히, 전복과 해삼은 방류 후 재 포획률이 높고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어촌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류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계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은 이외에도 6월 초 비금 권역에 감성돔 10만 마리와 흑산 권역에 해삼 34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감성돔은 낚시인들에게 인기 있는 어종으로, 향후 신안군이 구상 중인 바다낚시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2022년부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비금 권역과 하의 옥도~안좌 사치 권역에 인공어초 투하, 수산종자 방류, 해조류 이식 등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거점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 고갈이 심각한 상황에서 수산자원 증강과 해양생태계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풍요로운 어촌 실현과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안군은 지금까지 전복, 해삼, 감성돔 등 총 44종, 3,824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하고 41,488개의 인공어초를 투하하여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종호 11시간30분 만에 특검 조사 종료…"임성근과 술자리 안해"
[뉴스21 통신=추현욱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불러 약 11시간30분 만에 조사를 마쳤다.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1일 오전 10시부터 이 전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 전 대표는 오후 9시11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와 법무부 호송차에 올...
대통령실, “한중 관계 복원이 최대 성과”…한반도 비핵화 입장 재확인
[뉴스21 통신=추현욱 ]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일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국익·실용에 기반한 대중(對中) 외교를 통해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반도 비핵화 정책을 유지한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위 실장은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