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오늘 오후 5시경 전북 군산시 조촌동의 전동킥보드 가게 "전기자전거"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는 가게 내부에서 발생했으며,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가게에서 검은 연기가 급속히 퍼지며 불길이 건물 외부로 번졌다. 화재 신고를 받은 군산 소방서는 소방차 3대와 구급차 2대를 긴급 출동시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당시 가게 내부에 있던 직원은 신속히 대피했으며, 주변 상가의 상인들과 주민들도 소방관들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했다.
군산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며, 전기적 결함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또한 "화재가 인근 건물로 번지지 않도록 신속한 진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화재가 일어난 현장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향후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가게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화재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초기 진화가 어려울 경우 즉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군산시 조촌동 일대는 일시적인 교통 통제와 함께 소방차 및 구급차의 출동으로 혼잡을 빚었으나, 소방대원들과 시민들의 협조 및 신속한 대응 덕분에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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