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동구 현대고등학교(학교장 서인석) 여자축구부 선수 10명은 17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대회에 국가대표(감독 김은정)로 참가해 6년 만에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19일 인도네시아의 발리 섬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 중국을 만나 2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열리는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17세 이하 여자 국가대표팀에는 2학년 권다은, 김예은, 남사랑, 노시은, 신다인, 신성희, 원주은, 이하은, 1학년 류지해, 백지은 등 현대고 여자축구부 선수 10명이 활약했다.
북한, 인도네시아, 필리핀과 한 조를 이룬 예선 경기에서 현대고 선수들은 원주은 4골, 백지은 2골, 김예은 1골 등 7골을 득점하며 우리나라가 1승 1무 1패로 4강에 진출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현대고 2학년 원주은 선수는 대표팀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중국과의 경기에서 케이시 페어 선수에게 결정적인 패스로 선제 득점을 만들어 내며 본선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서인석 교장은 “대부분 현대고 학생들로 구성된 U-17 여자축구팀이 여자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학생들이 앞으로더 나아가 성인 국가대표로서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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