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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엄윤상 후보, 전국대리운전 전북지부 탐방 진신권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3-04 15: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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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엄윤상(전주을), 정동영(전주병) 예비후보는 3일 저녁 9시 전국대리운전 노동조합 전북지부 간부들과 민생탐방 시간을 가졌다.


엄 예비후보는 전북에서만 대리운전 기사 2천여명 이상이 가입된 전북지부 조합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대리운전 이용자와 운전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대리운전법’을 20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 시키겠다”면서 “엄윤상 1호 법안으로 이를 채택, 추진할 수 있도록 지지자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대리운전업체와 기사 간의 불공정 계약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수료를 전북에서 지불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더 이상 대리운전 기사 분들의 주머니를 털어 업체가 이익을 보는 구조가 성행할 수 없도록 관련 규범을 강화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대리업체의 무분별하고 일방적인 해고 속에 고용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법제화 시킬 것과 ▲무보험, 교통법규위반, 요금시비 등에서 운전기사들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마련에 나서겠다고도 밝혔다.

 

대리운전법안은 19대 국회에서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미경 의원, 김윤덕 의원 등이 발의했으나, 현재까지 통과되지 못한 채 상임위 계류 중이다.


이에 대해 엄 예비후보는 “국회의원들이 민생법안을 상임위에 계류시킨 채, 밥그릇 싸움에만 나서는 것은 엄연한 직무유기”라며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법안만큼은 반드시 입법화 할 수 있도록 엄윤상이 밀어붙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엄윤상 예비후보는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전북지부에서 고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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