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태안군,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우수상!
  • 장선화 사회부2기자
  • 등록 2024-05-20 17:27:01

기사수정
  • - -16~17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충남 공주서 개최, 郡 ‘드론측량’ 부문 수상


▲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수상

충남 태안군이 전국 지자체 공직자 및 지적측량종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된 ‘2024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충남 공주시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 진행된 경진대 회에 민원봉사과 소속 박준형(시설7), 서건형(시설8), 배민섭(시설9) 주무관이 참가해 ‘드론측량’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 론측량 경진대회는 국토정보 종사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간정보 미래 인 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회다.

태안군은 지난해 충청남도 주관 지적·드론측량 경 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충남도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공직자 158명을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민간기업 관계자, 대학생 등 총 2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적측량 △드론측량 △세부측량 등 3개 부문에서 면 밀한 평가가 진행됐다.

드론측량 부문 경연은 대상지에 사전 설치된 기준점에 대해 참가자가 좌표를 산출한 후 드론으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태안군은 △관측의 정확성 △비행의 효율성 △성과작성의 적정성 등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준형·서건형·배민섭 주무관은 “충남도를 대표해서 나간 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충남 및 태안의 위상을 드높이게 돼 기쁘다”며 “군의 드론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충청남도 주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도 기관 종합평가 부분 최우 수상 및 개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드론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드론 산업의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드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설물 안전점검과 수색, 재난 파악 등 행정영역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추가 양성 하고 운영체계를 고도화해 최고의 드론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자-민원봉사과 박준형 주무관(041-670-2053)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