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서 ‘해양환경 전문가 육성’ 추진!
  • 장선화 사회부2기자
  • 등록 2024-05-17 19:49:11

기사수정
  • -6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실시--5월 20~24일 신청·접수, 관내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 등 40명 모집


▲ 지난해 5월 22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실시된 해양환경 전문인 력 양성 교육 모습


태안군이 미래의 자원인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 을 추진한다.

군은 6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유류피해극복기념관(소원면 천리포1길 120)에서 관내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 군민 등 40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키로 하여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 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 로, 군은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6월 3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며 △사진작가의 눈으로 바 라본 유류피해 극복 과정 △가로림만의 생태환경 이야기 △서해안 갯벌의 중요 성 △극지바다가 알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 △환경교육 지도를 위한 교수법과 실습 등 5개 강좌가 열린다. 

군은 사진작가와 대학 교수, 연구원 등 국내 최고의 전문인력을 강사로 초청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접수기간 중 네이버폼 (https://naver.me/xUFH5xMH)에 접속하면 되며 담당자 이메일 (saght82@korea.kr)로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로 선착순 접수 마감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교육 등 역량강화를 통해 관내 해양환경 전문 인력풀을 만드 는 데 힘쓸 것”이라며 “성공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유류피 해극복기념관 관람객들에게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 다”고 말했다. 

한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이 2022년 11월 세계기록유산 에 등재됨에 따라 기념물의 영구보존 및 공유를 위한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사업을 현재 진행 중이며, 기념관에서 실시간으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증강현실화 포토존’ 사업도 함께 추진하는 등 기념관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당자-해양산업과 윤성희 주무관(041-670-2925)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7. 제5회 연지골 마을축제, 주민이 함께 웃고 즐긴 화합의 한마당 2025년 10월 25일(토) 오후 2시, 연지공원에서 '함께 만드는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5회 연지골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축제는 종로구 종로5,6가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관내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주민 주도형 마을 축제로 꾸며졌다.□ "이웃의 정이 살아 숨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