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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전남 목포에서 화려한 개막
  • 박민창 사회2부
  • 등록 2024-05-14 18: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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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목포를 포함한 전남 일원에서 나흘간 열정의 스포츠 축제가 펼쳐져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14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하여 오는 17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나흘간의 스포츠 축제에 돌입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개회식을 통해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라는 주제 아래,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시선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식 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환영사, 주제공연, 대회기 게양, 개회사, 축사, 대표선서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체전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주최 하에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후원으로 목포, 광양, 해남, 영암, 무안 등 전남 5개 시군에서 17개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선수단과 임원 총 3,500여명이 참가한다.


목포에서는 육상, 축구, 배구, 탁구, 볼링, 조정, 디스크골프, e스포츠 등 8개 종목이 8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2,2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목포를 방문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한 경기 진행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목포시는 우리 학생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이 빛나는 멋진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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