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황우여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새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잘 새겨 국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만찬 내내 당 지도부의 의견을 경청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국민의힘 비대위가 출범하자마자 곧바로 만찬을 개최한 데 대해선 산적한 민생 현안을 풀기 위해 여당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당정이 공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황우여 비대위는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취임 인사차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했다.
좋은 파트너가 될 것 같다"며 덕담을 주고 받은 것도 잠시, '해병대원 특검법', '전 국민 25만 원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협조 등 쟁점 사안이 언급되자 긴장감이 흘렀다.
이번 만남에서 양당 원내대표는 주기적으로 식사를 함께하며 정국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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