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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산림청 인증 목재교육전문가 수강생 모집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5-14 09: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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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기 수강생 20명 5/24까지 모집, 연의목공방에서 6월부터 6개월 교육과정 운영
  • 지난 1~3기 교육생 50명 중 42명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80% 이상의 합격률 자랑

(사진=양천구,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수업하는 모습)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문 목공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이달 24일까지 제4기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지난 2020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산림청에서 인증하는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에서는 목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수해 생활 속 목재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할 목재교육 전문가를 육성한다.

 

목재교육전문가는 지정 기관에서 일정 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후, 시험에 합격해야 국가공인 목재교육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양천구는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제1~3기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수강생 50명 중 42명이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함으로써 80% 이상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이번 제4기 교육과정 모집 기간은 이달 24일까지로 구민 15, 타 지역 시민 5명 총 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구민은 792천 원, 타 지역 시민은 1332천 원이며 수강을 희망할 경우 연의목공방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moozygae@yangche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 선발 시 목공 경력 보유 및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자를 우대한다.

 

수강생은 서울시 유일한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인 연의목공방에서 다음 달부터 6개월간 주 2회 교육과정(176시간)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목재교육 개론 목재교육 실무 목재교육 방법론 안전교육 등으로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전체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출석하고,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목재교육전문가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교육 이수증명서와 자격증이 발급된다.

 

자격증 취득자는 목재문화체험장 등 각종 교육 및 체험시설에서 목재 · 목공지식을 전달하는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관련 분야 창업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울시 유일의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을 보유한 양천구에서 전문자격과정을 실시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건강한 취미생활과 더불어 취 · 창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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