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은 지난 5월 10일, 전남경찰청 회의실에서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과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봄봄봄 지원단' 업무협약 및 기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금 1,000만원이 전달되며, 이는 지역 사회적 약자들의 일상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봄봄봄 지원단'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6개 기관 및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구성되었으며, 범죄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일상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지원단은 상담, 나눔, 희망, 힐링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의 공적 및 민간 영역이 협력하여 범죄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가정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지금까지 '봄봄봄 지원단'을 통해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피해자 등 총 62가정을 대상으로 6,330만원의 경제적 지원과 함께 심리치료 및 직업 연계 등의 통합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통합지원단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안전한 치안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37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