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7인 체제로 출범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휴일인 어제 지명직 비대위원에 유상범·엄태영·전주혜 의원과 김용태 당선인을 내정했다.
4명 가운데 김용태 당선인을 제외한 3명이 '친윤' 성향으로 분류된다.
황우여 비대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와 함께 당연직 비대위원인 정책위 의장에도 역시 '친윤'으로 꼽히는 정점식 의원이 내정됐다.
비대위 절반 이상이 친윤계라는 지적에, 국민의힘은 "'일하는 비대위'를 추구했고, 지역 안배를 골고루 한 거"라고 설명했다.
당의 추인 절차를 거쳐 비대위가 정식으로 임명되면, 지난 4월 총선 참패 이후 당을 수습하는 역할과 함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새로 구성된 지도부는 어제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정부와 대통령실 핵심 인사들과 만났다.
총선 이후 처음 이뤄진 당정대 고위협의회로, 새 지도부 사이 상견례 자리였다.
향후 의료개혁의 추진 방향과 함께, 당정대 간 소통,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는 논의가 오갔다.
오늘 저녁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황우여 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신임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