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11일 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이하, 아유밴)가 오프닝 공연을 맡아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청소년페스타’ 행사의 문을 힘차게 열며, 개막을 장식했다고 전했다.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청소년페스타’는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의 꿈, 아트밸리 아산에서 피어나다’를 슬로건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다양한 공연 및 체험부스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였다.
이 날 행사에서 아유밴은 ‘청소년 대표 마칭밴드’로서 단독 오프닝 공연(7곡)을 선보이며,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함께 즐기는 무대를 펼쳤다.
이날 공연에 참여했던 신윤호(아산중 2학년) 학생은 “아유밴 단원으로서 이렇게 큰 청소년 축제에서 오프닝 공연을 선보이게 돼서 더 의미 있었다”면서, “아직 창단한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어려움도 있지만, 청소년과 시민분들이 환호해주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스스로 대견스럽기도 하다”며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아유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배정수 관장은 “열심히 잘해내고 있는 아유밴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 청소년이 행복한 공연에서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해지는 공연이 되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유밴은 급변하는 정책 환경을 반영한 아산시의 새로운 교육 정책인 ‘아산형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신규 발굴하여 추진중인 ‘청소년 마칭밴드’이다.
특히, 지난 4월 27일,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군악의장 거리퍼레이드’에서 8개 군악․의장대와 함께 많은 시민들의 환호와 격려 속에, 창단 후 첫 공식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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