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훈련을 지난 9일 예산읍 수철리, 주교 4리 일원 및 윤봉길체육관에서 충청남도(주관), 예산군, 대한적십자사, 자율방재단, 주민 등 관계자 90여명을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충남 지방은 극한호우에 따른 산사태(급경사지)로 인한 토사재해 및 하천·도심지 침수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이에 군은 지역·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이번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주민대피훈련은 극한호우로 인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추진됐으며, 재난 대응·구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과거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제 상황을 시뮬레이션(모의)해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웃 간 협력, 조력자 지원 등 현장 대피 절차를 통해 훈련 시 마을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읍면 공무원, 안전 파트너와 함께 비상 시 행동 요령 안내, 대피 동선 경로 확인 등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실제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풍수해 재난 현장에서 이웃 간 협력, 대피 조력자 교육·지원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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