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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동지역시민 “1급수물”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 - 배승철 국민의당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진신권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3-03 13: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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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배승철 예비후보는 2일 오전 신흥동에 있는 “신흥정수장”을 전격 방문하여 평소 관심사항이었던 익산시민의 건강을 위한 식수문제와 관련 정수장의 시스템과 운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현재 익산시 수돗물 총사용량을 보면 전체 126,212㎥인데 이중 45%는 1급수의 용담댐 물을 정수해서 광역상수도를 통해 면(面)지역 주민들이 먹고 있고 대야댐 수계에서 금강광역상수도로 들어오면서 2~3급수로 수질 악화된 물은 신흥정수장에서 정수해서 동(洞)지역 주민들이 먹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익산시가 자체 생산하고 있는 금강광역원수 수질 부분이다. 지난 1984년에 완공된 금강광역 상수도는 원수가 대간수로를 따라 정수장으로 오는 동안 주변 오염원으로 인해 수질이 심하게 악화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신흥정수장으로 유입되는 원수는 1급수인 용담댐물이 아닌 대야댐 수계로 고산‘어우보’로부터 시작하여 완주군 용진-봉동-삼례를 거치는 동안 축분 등 수많은 오염원에 노출되어 있다. 상수원인 대간선 수로 주변 및 농수로 내에는 각종 오염물질(농업용 비닐, 농약병, 쓰레기 및 건축자재 등)이 방치되고 있어 수질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배후보는 이런 측면에서 용담댐 수원을 활용한 1급수 원수 확보를 통해 금강광역 수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권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광역상수도에서 급수를 받을 경우 연 52억원 정도의 비용이 더 지불되는 대신 (시민 1인당 매월 약 1400원 정도 추가 부담) 깨끗한 1급수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배후보는 익산시와 시민단체 등 민·관·학 공동으로 공청회를 개최하여 필요성을 제기함과 동시에 수자원 공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 내어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전언이다.

 

또한 배후보는 “익산시가 수돗물을 직접 생산하는 대신 광역 상수도를 활용할 경우 1971년도에 지정한 약 302,000㎡의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하여 신흥정수장 전체 부지(684,000㎥)를 친수공간인 생태공원 즉 익산 「신흥호수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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