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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가공주도형 농식품 6차산업 수익모델사업 착공 - 봉동읍 율소리에 가공시설 착공, 축산가공품 등 새로운 제품 생산 기대 이태헌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6-03-03 11: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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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농식품 6차산업화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과실가공품과 축산가공품을 생산하기 위한 가공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가공시설은 봉동읍 율소리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 부지 내 연면적 568규모로 신축될 예정으로, 공학교급식지원센터와 완주로컬유업 등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시설은 전처리실, 위생실, 내포장실, 외포장실, 냉장실, 냉동실, 저온작업장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6월에 준공되면 시제품 생산과 장비 시운전을 마친 뒤 8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가공시설 생산제품으로는 잼, 푸딩, 음료, 아이스크림 등 과실가공제품과 생소시지, 장조림, 돈까스, 육포 등 축산가공제품으로, 그동안 농촌진흥청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의 제품개발 R&D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개발하여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되는 제품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나아가 프렌차이즈 등 새로운 유통채널을 확보해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 가공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상당수의 지역일자리 창출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이를 위해 작년에 가공아카데미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인력을 양성해왔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김중옥 소장은 이번 봉동읍 율소리 가공시설 착공은 기술개발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6차산업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2014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식품 6차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가공시설은 지난해까지 설계용역 및 사전절차를 완료하였으며,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자해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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