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Y교육박람회 2024 명사특강 ‘오픈클래스’ 운영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5-08 10:32:51

기사수정
  • - 5/16~17 양천공원 특설무대에서 이세돌, 위라클 박위, 스타강사 이다지, 공부의 신 강성태 명사특강 집대성

(사진=양천구, Y교육박람회 2024 ‘오픈클래스’ 특강 홍보 포스터)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국단위 ‘Y교육박람회 2024’ 개최를 일주일여 앞둔 가운데 516일과 17일 양일간 양천공원 특설무대에서 교실 밖에서 만나는 명사특강인 오픈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이번 교육박람회의 주제인 교실 밖 교실을 상징적으로 구현하고자 오픈클래스무대를 야외에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공공이 주도하는 교육의 확장성을 담아낼 전망이다.

 

또한, 화제성을 겸비한 분야별 전문 멘토가 진로 · 진학부터 삶의 자세, 미래방향성까지 스토리텔링형 특강을 진행하며 참가자와 진솔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먼저 516일 박람회 개막식 직후 진행될 스타 멘토를 만나다에서는 인공지능(AI) 알파고와 펼친 세기의 대국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머쥔 이세돌 9단이 오픈클래스의 첫 주자로 나선다.

 

이세돌 9단은 이날 인공지능을 뛰어넘은 인간의 창의성과 직관 · 대국 이야기로 보는 인공지능의 현실을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갈 인류의 방향성을 담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517일 오전 10시 반에는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위라클 박위와 함께하는 진로락() 토크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당신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장애입니다를 주제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찾아온 삶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던 긍정의 힘과 배리어 프리(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의 중요성 등을 다루며 참가자들에게 동기부여와 희망의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517일 오후 1시에는 학습 분야 스타강사가 출연하는 진짜 공부 Y-티처스가 기다리고 있다.

 

먼저 1부에서는 양천구 한가람고등학교 졸업생이자 역사 선생님으로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이다지 강사가 청소년 동기부여 및 자기계발을 주제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다.

 

2부에서는 공부의 신대표이자 ‘66일 공부법으로 유명한 강성태 대표가 자기주도학습법 전수 및 우리 아이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특급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교실 밖에서 만나는 진솔한 배움의 장인 이번 오픈클래스 특강이 우리 청소년과 학부모 여러분이 가진 진로 · 진학에 대한 고민의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