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_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  _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광주 광산구는 지난 4~5일 황룡강친수공원에서 열린 제2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이 7만여 명의 인파를 모으며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인 황룡강 장록습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초호화 출연진이 총출동해 꾸민 멋진 공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던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등이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수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역예술인 거리 공연, 시민 누구나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버스킹존’, 시민참여 체험관, 먹거리 푸드트럭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가운데, 5월의 봄날,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한 축제가 됐다.
 ▲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2_블랙이글스 에어쇼
▲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2_블랙이글스 에어쇼▲눈 호강, 귀 호강, 입 호강…콘텐츠 확장, 두 배 커진 ‘즐거움’
지난해보다 뮤지션 라이브 공연을 두 배로 편성한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시작 전부터 역대급 출연진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디셈버DK(디케이), HYNN(박혜원), 김기태, 국카스텐, 먼데이키즈, 멜로망스, 로맨틱펀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가수, 밴드 등 12팀이 출격한 것.
큰 관심과 기대는 축제 현장을 일찍부터 뜨겁게 달궜다. 특히, 첫날에는 좋은 자리에서 무대를 감상하려는 시민의 발길이 몰리며 이른 시간부터 본무대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해 400석에서 올해 1,000석으로 확대한 스탠딩석(입석)이 매진되는 사례가 속출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거를 무대’가 없었던 이틀간 ‘뮤직페스티벌’ 공연은 축제 현장을 함성과 열정 가득한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둘째 날 아쉽게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적지 않은 시민이 무대 앞을 메우며 열기가 식지 않았다.
특별이벤트로 마련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는 이번 축제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였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된 블랙이글스가 고도의 결속력을 바탕으로 화려하고 현란한 특수비행을 선보인 15분간 현장의 모두가 하늘에 시선을 고정한 채 눈을 떼지 못했다. 위풍당당한 기동과 놀라운 곡예에 감탄과 탄성이 계속된 가운데, 블랙이글스가 광산 하늘에 태극기를 그린 순간에는 큰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황룡강변 꽉 채운 돗자리 ‘진풍경’…질서‧안전 지킨 시민 참여 빛나
푸르고 생명력 넘치는 황룡강 장록습지를 무대로 삼은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시작부터 남녀노소, 가족, 친구 등 누구나 편히 쉬며 소풍하듯 즐기는 ‘피크닉형 축제’를 내세우며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 무대 돗자리석은 물론 인디언 천막(텐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뮤직피크닉존’, 그늘막이 설치된 ‘물멍빛멍존’은 축제 기간 내내 빈 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자체 준비한 텐트를 이용할 수 있는 ‘개인텐트존’도 형형색색 많은 텐트로 빼곡했다.
 ▲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행사장 전경
▲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행사장 전경많은 인파가 몰리고, 이튿날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진 것은 행사장 안내, 질서유지, 교통 정리 등 자원봉사로 힘을 보탠 시민 덕분이다. 광산구 자율방범 연합대, 해병대 광산전우회, 광산경찰서 전‧의경협의회 등 단체를 비롯해 이틀간 총 300여 명 시민이 안전요원으로 참여해 원활히 축제를 진행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많은 시민이 함께 해주신 덕분에 두 번째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첫 회를 뛰어넘는 큰 성공을 거두며, 광주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올라서게 됐다. 이틀간 축제를 위해 애써준 공직자,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광산의 젊고 역동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성장‧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과 APEC 정상회의장서 첫 대면
                        
                        [뉴스21 통신=추현욱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처음 대면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5분부터 APEC 정상회의 제1세션이 열리는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로비에서 세계 각국 정상과 대표들을 직접 영접했다.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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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마당극 ‘울릉도 수토사 장한상’ 향교에서 공연 개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국가유산청·경상북도·의성군이 주최하고 의성향토사연구회가 주관하는 마당극 「울릉도 수토사 장한상: 파도 위의 사나이」가 오는 11월 6일(수) 오후 3시 의성향교와 11월 7일(목) 오후 3시 비안향교에서 각각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마당극 ‘장한상’은 『2025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공모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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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이어 ‘시가총액 비중 10% 초과’… 안내 종목에 추가
                        
                        국내 증시에서 SK하이닉스가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 10%를 넘어 ‘시가총액 비중 안내 종목’에 새로 포함된다.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다.금융투자협회는 31일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SK하이닉스의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이 일평균 10.89%를 기록했다”며 “이에 따라 SK하이닉스가 안내 종목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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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비리' 1심 유동규·김만배 징역 8년 법정구속…
                        
                        [뉴스21 통신=추현욱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에 연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모두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2021년 10월 첫 기소 이후 약 4년 만에 내려진 판결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31일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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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스토킹 여성 살해한 40대 남성에 사형 구형...“보복 살인 계획적 범행”
                        
                        아파트 외벽을 타고 침입해 자신을 신고한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정우(48)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대구지검 서부지청은 3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윤정우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결별을 요구한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협박·스토킹하다 신고당하자, 보복 목적으로 계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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