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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 『월배농협 상인지점』직원 감사장 수여 - 은행을 찾은 60대 피해자 3,270만원 피해 막았다. 박창남
  • 기사등록 2024-05-04 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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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대구달서경찰서(서장 오완석)는 5.3.(금) 대구 달서구 소재 월배농협 상인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 달서경찰서 사진제공


은행직원 A씨는 지난 달 23일 은행을 찾은 60대 피해자가 3,27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모습이 부자연스러운 것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


피해자는“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대출 및 대환대출 해준다”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신분증 등의 서류를 보낸 상태였지만, A씨 덕분에 금전적인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A씨는“평소 다양한 보이스피싱 사례를 알고 있었다. 제 작은 행동으로 금융범죄를 예방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오완석 경찰서장은“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많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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