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장(서장 김경열)은 2024년 4월 30일 아산경찰서에서 치안협력에 기여한 아산시 장애인 체육회 소속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30일 A씨는 지난 4월 15일 아산시 음봉면 덕지리 부근에서 신호 대기 중 앞차량 트렁크 문 사이에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긴 머리카락이 트렁크 문에 끼여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납치 및 감금 등의 강력범죄 혐의가 있는 것으로 예상하여 즉시 112에 신고했다.
A씨는 두려움에 떨리는 마음이었으나, “혹시라도 사람이 감금되어 있다면 꼭 구해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떨리는 손으로 대상 차량 사진을 촬영 후 112에 전달하는 집중력과 기질을 보였다.
A씨의 정확한 정보 전달로 차량을 용이하게 특정하여 신속히 차량 위치를 파악하여 출동할 수 있었다.
긴급으로 출동한 형사과 직원과 지역경찰이 차량을 정차시켜 트렁크를 확인하니 트렁크에 넣어둔 가발이 트렁크 문에 끼여서 밖으로 돌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산경찰서장(서장 김경열)은 다행히 가발이 트렁크 문에 끼여 있는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위와 같은 시민들의 관심과 제보로 자칫 많은 경찰력이 낭비될 수 있는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여 협력 치안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었기에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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