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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영농철 맞아 볍씨 소독 현장 지원 강화 - 병해충 예방 위한 올바른 볍씨 소독 방법 및 육묘 관리 지원 장두진 사회2부
  • 기사등록 2024-04-30 21: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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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에 들어가면서 올바른 볍씨 소독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 활동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소독되지 않은 상태로 공급된 벼 보급종에 대해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 다양한 병해충 방제를 위한 볍씨 소독이 필수적이다.


볍씨 소독을 위한 첫 단계로, 농가에서는 ‘소금물 가리기’를 통해 질 좋은 볍씨를 선별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메벼와 찰벼를 소금물에 담가 가라앉은 볍씨만 선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미 종자의 정선 상태가 양호할 경우 이 과정은 생략이 가능하다.


소독 방법으로는 온탕 소독과 약제 침지소독이 일반적인 방식으로 꼽힌다. 온탕소독의 경우, 종자를 60℃ 물에 10분간 담근 후 냉수 처리하는 것이 요구되며, 약제 침지소독은 특정 약액을 사용하여 24~48시간 동안 소독 효과를 높이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함평군에선 못자리 설치 적기를 4월 말부터 5월 초로 보고 있으며, 튼튼한 묘를 위해서는 육묘장 내 온도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 해 농사의 성패는 종자소독과 육묘 관리의 철저함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벼 육묘 관리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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