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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단계 5월 1일부터‘경계’에서‘관심’으로 하향 - 격리 권고, 5일→주요증상 호전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 중증환자 검사·치료, 치료제·백신 등 일부지원은 유지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4-04-30 1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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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51일부터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84급 감염병으로 조정 이후에도 유지되던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등의 의무 방역조치는 모두 권고로 바뀐다.

또한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이 기존 검체채취일로부터 5일 권고에서,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으로 완화된다.

의료지원 체계는 계절독감과 동일한 수준의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과도기적 단계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검사비·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정된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2023~2024년 절기 접종까지만 무료접종을 유지하며 2024~2025절기 백신접종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한해 무료 접종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선제검사,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불편에도 불구하고 울산시의 방역 정책을 신뢰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위기 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되더라고 코로나19 및 기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 생활에서 손씻기·기침예절·실내환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은 지난 2020222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전수조사 기간인 2023830일까지 총 738,128명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546명으로 0.07%의 치명률을 나타냈다.

또한 지난 2023831일부터 2급감염병에서 4급감염병으로 전환됨에 따라 1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2024420일까지 총 5,65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최근 5주간 양성자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33130, 3494, 4165, 4252, 4340명으로 계속적인 감소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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