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운영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5월 24일까지 한국어 소통 능력이 부족한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등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남면에서 ‘2024년 외국인 주민 맞춤형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7일부터 수 업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들의 안정적 생활을 돕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23일 센터에서 개최한 결혼이주여성 간담회 당시 수렴한 의견 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외국인 을 위해 우선 고남면 거주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이 진행된다.
고남면 주민자치센터 내에서 1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0시간에 걸쳐 진
행된다. 일상에 꼭 필요한 생활 한국어를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한국어 교육 관
련 자격 보유자가 강사로 나서 양질의 수업 추진에 나선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 종료 후 교육생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타 읍·면까지 확대
실시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이 안정적으로 정
착할 수 있도록 분야별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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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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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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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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