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권 도시이자, 충남과 수도권 을 연결하는 도시 아산 "
  • 장선화 사회부2기자
  • 등록 2024-04-27 13:57:50

기사수정
  • - 김태흠 지사, 성웅이순신축제 개막식서 베이밸리메가시티 육성 약속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시를 대서울권 도시이자, 충남과 수도권 을 연결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성웅 이순 신축제’ 개막식에서 “아산의 미래를 크게 보고 있다”면서 “아산만 일대 를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베이밸리메가시티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종점을 천안아산 경계 에 있는 아산역이 아니라, 아산의 도심인 온양온천역까지 반드시 끌 어 오겠다”며 “이를 통해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대서울권 도시 아산,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 했다.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에 대한 전폭적 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아산시민들의 자랑스러운 타이틀 중 하나가 바로 ‘이순 신 장군의 후예’라는 것”이라며 “이순신 장군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적 인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1년 제1회 온양문화제로 시작돼 63년간 아산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성웅 이순신 축제’는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국난극복 의 위엄을 계승하고자 매년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후해 열리 는 참여형 문화관광축제이다.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한 체험행사와 볼거리·즐길거리는 물론 학술 토론회,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장군의 정신을 배우고 되새기는 계기 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이봉근 명창의 창작 판소리 ‘이순신가’가 최초 공개되고, 지 난해 합창공연 ‘난중일기 칸타타’는 뮤지컬로 장르를 바꿔 무대 스케 일을 확장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 군악의장 거리 퍼레이드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특별공연 △난중일기 골든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을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구축, 신정 호 주변 카페를 이색 갤러리로 활용한 ‘신정호 아트밸리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충남의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써 다가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통한 방문객 5000만명 시대를 여는데 크게 기여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