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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체류 마치고 지구로 복귀한 우주비행사들 - 장기간 중력이 신체에 미치는 변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3-02 15: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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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RILL KUDRYAVTSEV / POOL / AFP

현지시간 2일 지구로 돌아온 스콧 켈리



미국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와 러시아 우주비행사 미하일 코르니옌코가 2일(현지시간) 약 1년 동안의 우주 체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돌아왔다.


캘리와 코르니옌코는 340일을 우주에서 지낸 뒤, 지난 5개월 동안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약 5개월 동안 있던 세르게이 볼코프와 함께 카자흐스탄 제즈카즈간 외각 지역에 도착했다.


"1년 체류" 임무로 캘리는 최장 우주 연속체류기간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그의 가장 큰 임무는 중력이 없는 상태에서 장기간 노출돼 있는 동안 인간의 신체가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해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켈리는 그의 쌍둥이 동생인 마크와 함께 변화를 비교하는 실험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ISS에 체류하는 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진 전망을 캡쳐해 올려 거의 백만명의 팔로어가 있다.


특히 지난달 23일 ISS 안에서 고릴라 옷을 입고 유영하는 비디오를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비디오와 함께 "1년 동안 우주에 있으면서 (기분을) 밝게하려면 약간의 유머가 필요하다"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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