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2일 삼길포 일원에서 진행된 유행예측조사 충남 서산시가 11월까지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히며 패혈증 예방
수칙을 강조했다.
지난 4월 9일 충남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됐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한 달 정도 이른 시기에 검출된 것이다.
이에 시는 대산읍, 부석면, 팔봉면 일원의 해수, 갯벌, 조개류를 채취해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조사를 실시하며, 패혈증균 검출 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추진한다.
또한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와 예방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감염병의 유행을 예측하고 균 검출 시 신속한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발병하는 3급 감염병으로 매년 5~6월에 발생 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치사율이 50~60%에 이르는 감염병으로 환자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발병을 조기에 발견하 고 예방을 위한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5도 이하 보관 및 조리 시 85도 이상 가열 후 섭취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 금지 등을 준수해야 한다.
만성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자와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 등 고위험군은 패혈증 발병 시 특히 위험하므로 어패류 생식을 삼가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은숙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장은 “ 비브리오패혈증의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 수칙을 알리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강한 시민의 생활을 보호하겠다 ” 며 “ 의심환자 발견 하는 즉시 가까운 보건 기관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 ”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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